2006-01-29 오전 6:26:26 Hit. 3982
5일만에 엔딩을 봤네요...
페르시아왕자 하면 다들 아실껍니다 ..
옛날 도스시절 왕자 한명이 공주를 구출하기 위해 온갖 장애물을 넘나들며 쇼를 하던 모습을
연상하시겠죠 ㅋ
세월이 지나 이제 3d로 새로운 스토리와 액션으로 돌아왔네요
현재 피시판으로 나온것은 총3부작으로 3편입니다..
그중에서 전 두개의 왕좌를 2번째로 클리어 했습니다.. 첫번째는(시간의 모래인데) 시리즈중 1
편이죠 근데 이미 올라와 있더군요...
이게임은 저한테 있어 소중한게임이 될것같습니다...
그동안의 게임불감증을 말끔히 5일간이지만 ㅠㅠ 날려버려주었습니다........
일단 이게임은 퍼즐과 액션2가지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액션 어드벤쳐격 게임입니다..
액션의 초보라도 어드밴쳐의 초보라도 재 생각엔 조금만 노력을 기울이면 재밌게 즐길수 있
다고 봅니다 .. 일단은 배경자체가 멋집니다...................
단 보스전은 총4번이 있는데 요거이 좀 짜증이 납니다.... 저도 하다가 처음으로 키보드를 부술
번한 기억이 ㅠㅠ.........그래도 당분간의 충동일뿐 깨고나면 자신만의 희열을 느끼실수 있을겁
니다 .. 그리고 퍼즐은 기본적으로 분기지점마다 까다로운 퍼즐이 있고 나머지는 보이는 길대
로 왕자를 조작해 주시면 됩니다.. 액션 쪽을 보면 타격감은 부실할줄 몰라도 왕자의 액션이
지루하진 않습니다.. 콤보도 50여가지 정도 존재하는데 옵션에서 보면 설명이 다나와있습니
다 (영어) 지만 알아보기 쉽습니다 (해당키를 보여줌),그리고 암살 스킬도 있습니다.
적과 조우했을때 뒤에서 몰래 다가가면 갑자기 화면이 흐릿해지는데 이때 공격버튼을 누르면
적을 쉽게 죽일수 있습니다 이때의 동작은 기본동작과 다릅니다 약간의 문제가 있다면 약간
의 순발력을 요합니다 (뒤로 갈수록 심해짐;;)
그리고 빠질수없는 양념이 시간의 모래 시스템 입니다... 이거이 정말 초보들한텐 그야말로 단
비와 같은 양념이죠... 자신이 하던 행동이 잘못됐을때 이시스템을 통해 시간을 되돌릴수 있습
니다 그리고 시간을 느리게 도 할수 있고 이건 자연스레 스토리상 차례차례 얻게 됩니다 그리
고 숨겨진 라이프업도 있고(에너지 한계 능력치 상승) 아쉬운점이라면 곧 한글화 가 나오겠지
만 영문판으로 하신다면 스토리가 문제 이실텐데 이건 카페나 다른 블로그를 통해 얼마든지
확인은 할수있지만... ;;;좀 수고 스럽겠죠 ㅠㅠ
어째든 저한테 있어선 정말 신선하고 재밌는 게임이엿습니다.....
원래 액션이나 어드밴쳐 쪽 은 약했는데 이게임을 계기로 다른 게임들도 도전해 볼 용기가 생
겼으니 까요 지금은 인디아나 존스를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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