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2-01 오후 3:48:35 Hit. 2872
전작 콜 오브 듀티를 즐겨본 사람이라면 낙하산 강하 씬을 기억할겁니다..
집중 포화 사이로 착지하게되면... 어두운 밤에 무기를 찾아, 동료를 찾아 헤메는 긴박감..
콜오브듀티의 처음 인상은 그랬지요.. 그당시 월등한 그래픽 또는 음향등을 둘째 치고서라두 집중할수 박에 없는 연출이 인상적이였다구나 할까요??
어쨋든 3일 꼬박 게임에 매달리게 햇던 몇 안되던 게임중 하나엿지요..
콜오브듀티2가 출시 돼었습니다.. 물론 한글판이지요.. 영문판을 기초로 즐겨보신 분도 있겠지만..제가 해본건 한글판이니 다른 점이 있다면..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우선 그래픽 효과는 더욱 좋아졌더군요.. 뭐 전문적인 용어를 사용해가며 해상도 또는 무슨무슨 효과를 쓴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군이 말을 할때에 그 얼굴의 움직임과 눈동자의 움직임 그리고 얼굴 표정이 참 자~알 만들었다 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하더군요..
무기의 효과도 좀더 낳아진듯 합니다.. 첫번째 연막탄이 그것이죠 연막이 뿌려지는 효과가 진짜 실제 연막탄이 뿌려진다면 저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리얼하더군요.. ㅋ
전작의 연장선상에 있는 게임인지라..전작의 내용과 중복이 안된다는게 장점이자 단점이라 할까요? 낙하 공수씬과 오마하 비치의 처절한 전투를 기대했는데 그건 다른 전투 씬으로 대체되어있더군요.. 절벽을 올라가거나.. 적의 참호에서 적군을 격퇴하는 미션등으로요..
전체적으로 그리 어렵지 않는 난이도도 맘에 들었습니다. 적에게 다구리나 포탄 수류탄의 직격만 아니라면 게임오버를 그리 자주 보지 않아도 되는 딱 알맞다 생각하는 난이도 말이죠..
하지만 무엇보다.. 멋진 전쟁씬이 참 놀라웠습니다.. 보면서 밴드 오브 브라더스 가 생각나게 하는 장면들두 있구요... 한번쯤 추천해보고 싶은 게임입니다..
한번 해보세요..잼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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