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2-28 오후 5:22:24 Hit. 1182
애니메이션에서 애니 노래를 듣고 감동한 애니입니다.
애니 음악도 좋았고.애니도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단순히 로보트가 나와서 재미없다는 편견을 깬 애니였습니다.
그 후 전 검담 시리즈도 다시 보게 되었죠.ㅎㅎ
한번 추천해드리는 애니입니다. ㅎ
아래는 http://imarvep.egloos.com/234463 님의 글을 인용했습니다.
파티마와 마스터, 모터헤드, 신과 악마 용과 마녀, 과학자가 뒤섞인 SF환타지, 독특한하고 방대한 내용. 10권까지 출간되었으며 작가의 말에 의하면 자신의 아들에게 대물림 하여 계속 그려갈 예정이라니 이게 바로 '네버엔딩 스토리'...ㅡ.,ㅡ; 나의 인내심이 견디어 주기를 바랄 뿐이다. 요즘은 환타지와 SF가 섞인 크로스오버적 장르가 뭐가 신기하냐고 할지도 모르지만 이건 요즘 만화가 아니다. 80년대의 만화라는 점을 기억해주시기 바란다. 세기가 바뀐 지금도 내용의 신선함을 유지하고 있다면 이미 대단하지 않은가. (이 당시 환타지와 과학의 크로스오버적 소재를 쓴 만화는 또 있다 '바스타드' 역시 그런 소재를 이용하여 아직까지 연재되고 있다. 다만 '바스타드'는 갈수록 그림은 딱 내취향이지만 내용은 점점 취향에서 멀어지고 있어 조금 섭하다..-이건 다음에 소개하겠음-)솔직히 이 만화를 처음 손에 들었을때, 이걸 봐야할지 말아야할지를 고민했던 기억이 있다. 겉표지의 모터헤드를 보고 반해서 책장을 폈건만... 인물들의 그림은 형편없었던 것. 삐쭉삐죽, 깔끔하지 못한 펜선, 막대기같은 몸매, 죽찢어지고 커다란 눈, 뾰족한 턱, 조그만 입술... 그러나 실망은 잠시, 1,권,2권 읽으면 읽을수록 재밌고 뒤가 궁금하다. 그림 때문에 이 만화를 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정말 괜찮은 만화를 하나 놓쳤다고 말해주고 싶다. 그리고 10권까지 읽게되면 세뇌되어 다들 이쁘고 멋져보인다. 한권을 읽을때마다 앞권과 연대표를 뒤적이며 2,3번 읽어야 이해를 할 수있다는 불편함으로 벌써 수많은 독자들을 땅파게 만들었던 문제작. 신간이 나올때마다 작가를 욕하게 만드는 길고 긴 집필 기간.(보통 팬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만화의 작가를 욕하는일은 없지만.. 이 작가는 욕을 먹고 있으니...1년에 1권도 채 나오지 않는다...2년도 걸리고 3년도 걸리는...기다리다 목이빠지는 희안한 경험을 할 수 있다. 1년에 보통 작가들처럼 2권정도만 나와도 대를 이어 그리지 않아도 될듯하다.;;;)방대한 스토리와 개성있는 캐릭터들도 맘에들고 모터헤드의 멋진 디자인과 파티마의 독특한 패션과 분위기도 나를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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