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시절에 가장 재밌게 했던 오락실 게임이네요.
아마 2백만인가 3백만을 돌파했던 기억이 남니다.
이정도면 거의 한시간을 넘어 두시간 가까히 게임하는 셈이엿지요.
트윈코브라 2백만쯤 가면 주변에 사람들이 하나둘 구경을 시작합니다.
정말 어깨까 으쓱하게 되지요.^^
최고의 무기는 역시 파란색. 넓게 퍼지는 무기라 가장 안전한 총알입니다.
회수를 거듭할수록 중요한건 절대 죽지않고 계속 가야한다는 것이지요.
중간에 죽으면, 일단 급속도로 게임의욕이 사라지면서
사실 기본 총알로는 도저히 깰수없는 난이도이기도 합니다.
오락실을 안가본지 오래돼서, 지금도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최고의 슈팅게임이 아니었나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