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가장 오랫동안, 그리고 가장 재미있게 즐긴 타이틀입니다.
99때부터 나온 스트라이커 시스템을 좀 더 다이나믹하도록 바꾸었는데
이게 또 리얼파이트 제조하는 시스템인지라... -_-a
한방콤보도 가능하기때문에 스트라이커는 암묵적으로 오락실에서 한 콤보에 1회만 불러내는거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많은 참전캐릭터와 다양한 쓰임새의 스트라이커들 덕분에
친구들 사이에서도 학원끝나면 오락실가서 이 게임 즐기기에 바빴던 추억이 있습니다.
현재 킹오파 최고의 인기캐릭터로 자리잡은 쿨라 다이아몬드가 첫 등장한 작품이며
네스츠 스토리의 중심부로 가는데 전혀 중요하지 않은 스토리구성(....)
다음 작품인 2001의 괴랄한 작품성 및 급하게 끝내버린듯한 스토리에 2000이 일조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ㅎㅎ;
하지만 2000자체는 저에게 많은 추억을 남겨준 작품이라 지금도 친구들과 에뮬할땐 2000을 자주하곤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