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학교에서 일정 금액을 거둬들여서 저축을 한 적이 있습니다..
졸업이 다가왔을 즈음에 꽤 많은 금액이 모였는데요...
그 돈을 부모님에게 알리지도 않고 구입한게 사진의 헤드폰 입니다
그 당시에는 20만원 정도 했을 겁니다 지금은 미 판매 상품 이네요..
요전에 보니 30 만원대 가격 까지도 갔지만... 냉정히 생각하면 그리 비싼 헤드폰은 아니랍니다
일단 소리가 밖으로 다 새어나가서 외출용으로는 절대 무리 입니다... 하지만.. 외출용으로 시도 해볼수는
있지요... 지.. 자유니까... 법적으로도 아무런 문제가 없거든요..'_';;
외출용으로 쓰신다면 진정한 용자분 이십니다
그냥 아무 렇게나 CD-P나 MP3 컴퓨터에 연결해서 들으면 볼륨을 최대로 올려도 소리는 매우 작습니다
그래서 소리를 중폭 시켜주는 엠프가 필수 랍니다 그리 고가형 헤드폰이 아니기에 저가형 엠프를 쓰셔도
되실 겁니다...(전 어느분이 직접 만들어 주신 엠프를 사용 중이랍니다)
소리는 컴퓨터+엠프의 조합으로도 꽤 괜찮은 음색을 들려 준답니다
저처럼 발라드 위주로 듣는 분들에게는 특히 말입니다... 뭔가.. 음이 따뜻해지는 느낌 이랄까요..-_ㅠ
하지만 컴퓨터나 CD-P MP3 등에서는 이 헤드폰의 100% 성능을 발휘 하긴 어렵다고 전문가들은 말하
는군요...(컥.. 전 컴퓨터에 연결해서 들어도 마냥 좋기만 한데 이게 100% 성능이 아니라면...)
나중에 좀더 나은 음악기기가 생긴다면 거기에 연결해서도 들어보고 싶군요
구입한지 12년이나 되었는데 아직 고장 안나고 잘 쓰고 있답니다... '_'
꼭 이 헤드폰이 아니더라도 젠하이져 헤드폰을 한번 추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