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에 이은 2의 리뷰입니다.
시리즈중 베스트로 뽑힌 게임으로서 그 완성도는 카드 드래곤볼 최고를 자랑합니다.
스토리는 베지터가 지구에서 Z전사들에게 패배를 한 직후부터 프리더 최종형태와의 싸움까지 입니다.
1편에 비해서 늘어난 게임볼륨과 필살기 연출의 화려함 (지금보면 그지같지만 ㅋㅋ)
적절한 난이도 형성 (크리링 혼자 최고장로 가기라든가) 등 1에서보다 훨씬 다듬어진 모습이 보였습니다.
일본어를 모를땐 아이템카드의 효과를 대부분 잘 몰랐지만
최근에 다시 해보니 몇가지 재밌는 것들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예를들면 계왕의 경우엔 그 전투에 한해서 데미지2배로 키워준다던가~
모를땐 찌찌 -> 어떤카드든 必로 체인지 염라대왕 -> 어떤카드든 공격력Z로 체인지 정도밖에 몰랐는데..
그래픽은 추억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안타까울 정도지만
게임성은 높기때문에 한번쯤 해볼만한 게임이 아닌가 싶습니다.